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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이 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데뷔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룹 해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하이브 주가에 대해 다양한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방탄소년단 (BTS) 활동 중단 이유 및 하이브 주가 심층적인 예상을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 (BTS) 활동 중단 경제 손실 효과

2019년 10월 포브스가 밝힌 기사에서는 방탄소년단 (BTS) 경체 창출 효과가 GDP 5.5조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Dynamite 라는 곡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한 직후부터는 대한민국에 그들이 가져오는 경제 효과가 최소 1조 7천억 정도였다고 합니다. 2021년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에서도 방탄소년단 (BTS) 활동으로 인해 얻는 대한민국 경제적 이익이 매년 50억 달러로 약 5조 7000억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엔데믹 시대에 더 늘어날 전망이었다고 합니다.
 

활동중단 선언한 BTS 방탄소년단
활동중단 선언한 BTS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BTS) 덕에 촉발된 한류 열풍은 대한민국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외국인 관광객 개방 덕에 6월부터 도쿄주일한국영사관 입구에는 새벽부터 100미터 넘는 인파가 줄을 서고 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 (BTS) 급부상 이후 해외여행 전문업체 타비코보가 실시한 가장 먼저 가고 싶은 해외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인들이 5위로 선정해서 순위가 급상승했습니다. 만약 방탄소년단의 활동 중단이 계속되어 해체 수순까지 밟는다면 이 모든 경제적인 효과는 대폭 줄어들게 될 것이라 전망됩니다.
 
 

방탄소년단 (BTS) 활동 중단 이유

한마디로 방탄소년단 (BTS) 활동 중단은 멤버들의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위해 개인적 성장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리더 RM은 아이돌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도록 놔두지 않는 것 같다며 뭔가를 계속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앨범을 내면서 갖게 된 중압감이 있었는데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져야 할지 이야기가 없어지니 답답함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야 이런 이야기를 어렵게 하는 이유는 지쳤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죄짓는 기분이다고 하니 정체성 잃은 책임감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 (BTS) 활동 중단 이후 멤버들은 솔로로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활동중단 후 솔로활동 예정인 BTS 석진
활동중단 후 솔로활동 예정인 BTS 석진

 

방탄소년단 (BTS) 활동 중단 소식 이후 하이브 주가

하이브 주가는 방탄소년단 (BTS) 활동중단 소식이 들린 직후 오전 9시 10분을 기준으로 약 20% 넘게 떨어져 주당 14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여러 증권사들도 잇따라 하이브 목표주가를 하향시키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 (BTS) 활동중단으로 인해 꺾인 실적, 해체 없이 돌아올 수 있겠냐는 불확실성의 문제, 군 입대 등 다양한 문제가 산재한 상태에서 하이브의 추가 수익을 책임져 줄 후속 아티스트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결국 군 문제와 해체 없는 컴백 그리고 그 사이 솔로 활동 대박까지 터져야 하이브 주가가 좀 더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 싶은 상황입니다. 특히 입대만 해도 방탄소년단 (BTS) 관련 매출 감소분이 약 7500억 내외로 추산된다고 말하니 만약 해체하게 된다면 하이브가 받게 되는 타격감은 상상 이상일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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