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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로비맙에 대하여
소트로비맙은 GSK와 Vir (비르) 바이오가 공동개발하였고 이미 FDA 유럽 일본 등에서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항체 치료제입니다. 경등 중등 정도의 위험성을 가진 감염 환자의 입원이나 악화 가능성을 85%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맥 혈관으로 투입시키는 약이기 때문에 먹는 약보다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소트로비맙 관련주
소트로비맙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 중입니다. 2020년 8월 5일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와 약 4394억원 정도의 규모로 2022년까지 공급계획을 맺었다고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된 소트로비맙은 유럽에도 수출 예정인데요. 그 외 다양한 국가에서 긴급사용신청을 이미 받았기 때문에 이 항체 치료제에 대한 수요와 매출 상승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얼마나 효과적일까?
GSK의 항체치료제 소트로비맙이 전임상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효과를 보였다는 긴급 속보가 밝혔졌습니다. 그동안 나와 있던 리제네론이나 그 외 비슷하게 시중에 나온 항체치료제들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그 근거는 리제네론 등은 스파이크 단백질과 바이러스가 결합해 인체 침투 능력을 무력화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다수 변이가 발생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근데 소트로비맙은 오미크론에 대해 효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참 다행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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