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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이제 교통비를 지원 받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금액과 신청 날짜 그리고 받지 못하는 예외 대상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이야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만 해당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70만원 포인트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가 정해지면 임산부 명의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협약 카드사의 카드를 받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 카드사에서 바우처 포인트가 들어있는 카드 하나를 배송해준다고 합니다. 카드에는 70만원이 들어있는데 이는 대중교통 이용할 때 비용으로 쓸 수도 있고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자동차 유류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런 지원에서 유류비가 포함된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신청 날짜와 대상
지원 대상은 2022년 7월 1일 기준으로 임신하고 있거나 그 이후로 임신하는 모든 임산부라고 합니다. 신청은 기준일부터 온라인으로 받을 예정이고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반년 이상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고로 7월 2일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그때까지 서울에 주민으로 등록된지 5개월이 되었다면 받을 수 없습니다.
신청 인원 및 또다른 예외
올해 신청자는 43000명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적은 이유는 아무래도 상반기에 계획 출산하는 이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날이 갈수로 저조해지는 출산 비율 때문도 있다고 합니다. 주민등록상 6개월 미만 서울에 주소를 둔 사람 이외에도 예외가 있다고 하는데요. 7월 1일 이전에 출산하신 분들입니다. 만약 2022년 6월 30일에 아이가 태어났다면 이번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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