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높으면 외출을 피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자외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자외선지수가 높으면 왜 외출을 피해야 하는지 말씀드릴게요.
자외선 대체 뭘까?
자외선은 광화학 반응 등의 화학 작용이나 생리적 작용을 하는 전자기파입니다. 일반적으로 각막이 차단해서 자외선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는 없으나 태양 혹은 살균을 위한 블랙라이트 등에서 우리는 자외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자외선을 쬐면 노화, 탈모,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백인들이 동양인들보다 노화가 빨리 오는 것은 햇빛을 직접적으로 쬐는 태닝 문화가 발달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자외선지수 높음 위험 단계
자외선지수 등급
어쨌든 이런 자외선을 측정하는 자외선지수는 자외선이 피부 태우는 강도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이라 할 수 있는데요. 보통 2 까지는 안전하고 3~5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사용해야 하는 수준이며 6~7은 '높음' 등급이라 1~2시간 만에 피부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8~10은 매우 높음 등급인데 1시간 내로 피부 화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한낮에는 외출자제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자외선지수가 11을 넘으면 위험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때는 수십 분 정도만 자외선을 쬐도 피부화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활동을 실내에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외선과 암 (단점)
햇빛을 포함한 자외선은 발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자외선은 무려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피부 노화, 손상을 일으키며 점이나 주근깨를 만드는 등 자외선을 가까이하면 좋을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건물도 자외선을 오래 쬐면 색이 바란다고 하는데요. 자외선이 염료나 잉크도 파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외선은 그리고 각종 폴리머들을 약하게 해서 자외선을 많이 쬔 폴리에틸렌(플라스틱)이나 아라미드(오토바이 헬멧 등에 들어가는) 등은 자외선과 가까이하면 안됩니다.
자외선지수 높음 위험 방지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
의사들이 유일하게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을 자외선 차단제라고 말하는데요. 피부는 한 번 손상을 입으면 다시 복원되기 어렵기 때문에 차단제는 자주 바르면 바를수록 좋다고 합니다. 반사된 자외선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곳에서는 눈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서는 UV코팅된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권장됩니다. 입술도 탈 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립밤도 얼굴을 지켜줄 수 있는 무기입니다.
자외선 장점
이렇게만 보면 자외선이 굉장히 사회악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자외선 강하지 않은 날에는 햇빛 등에 들어간 자외선이 비타민D 흡수와 합성을 돕는다고 합니다. 항산화력도 상승하고 신체 대사와 면역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외선지수를 늘 확인하고 자외선이 그리 높지 않은 일상에서는 햇빛을 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자극을 주는 자외선도 용도가 매우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식기 살균, 식수 소독, 벌레 유인, 특수 코팅 등 자외선은 활용에 따라 우리 생활을 이롭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