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을 공식화하는 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 10년동안 1억이라는 시드머니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금융상품입니다. 오늘은 윤석열 당선인의 비과세 정책인 청년도약계좌의 신청과 적금 기간 그리고 납입액 등 자세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취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문재인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금융 지원 상품이 실질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때 별 기여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만든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3~5년이 만기이고 청년내일저축계좌 또한 만기가 3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10년 장기 가입이 가능한 장기자산계좌를 생각해냈고 이는 청년들이 재산을 형성하기 위한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재정당국은 아마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위해 연 5조원 이상의 예산을 소요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해야 하는 이유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은 매우 어렵습니다. 물가도 오르고 자산가격 상승 및 고용기회 축소로 특히 청년들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청년 대졸자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이 이제 20.3%라고 하는데요. 미국 12.8%, 일본 9.9%, 프랑스 8.5%, 영국 6.4%에 비해 매우 큰 수치입니다. 청년 고용률도 대한민국은 42.2%로 64.4%를 기록한 영국이나 60%인 일본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청년 경제가 무너지면 경제에 장기적으로 타격이 크고 출산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로 지금이라도 청년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려는 정책이 시급한 것입니다.
 
 

청년도약계좌 내용 & 적금 기간과 납입액

10년 만기가 되었을 때 통장에 1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 청년도약계좌의 본질입니다. 월 70만 원씩 연 3.5% 복리로 10년씩 납입하면 정부가 1억원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납입금은 75 만원 선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하고 복리도 3.8%로 상황에 따라 늘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입할 때는 개인 소득과 가구 소득 그리고 재산 상황을 살펴볼 것이라고 하는데요. 소득이 높은 사람은 장려금 보다는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가입자는 장기 자산 계좌를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 등으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로 생애 최초로 집을 산다거나 장기 실직을 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오래 쉰다거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중도 인출이나 재가입도 허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청년도약계좌 신청 및 출시는 1년 뒤부터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상품 소개는 아마 올해 말쯤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청년 지원 금융 상품보다 훨씬 긴 프로젝트기 때문에 빨리 만들어서 엉성한 모습을 보이느니 숙고해서 제대로 된 걸 만드는 것이 좋죠. 아마 청년희망적금 때처럼 시중은행을 통해 비교적 간편하게 신청한 후 2-3 내에 가입 여부를 문자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