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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의 주가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코스트코 주식을 더 사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오늘은 코스트코 주식을 왜 더 사야 하는지 네 가지 이유를 들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2022 유망 주식 코스트코
2022 유망 주식 코스트코

 

 

이미 많이 올랐지만 여력은 충분하다

코스트코의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출은 59조 7269억으로 전년 비슷한 때보다 16.55% 증가했습니다. 이런 실적 호조로 인해 주가는 현재 1년 만에 43.5% 정도 올랐습니다. 동기간 33.7% 오른 애플과 28.1% 오른 테슬라에 비교해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입니다. 미국의 유통 공룡이라 불리는 월마트가 하락세인 것과는 대조적인 느낌이 분명하고요. 그럼에도 코스트코가 더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코스트코 매장
코스트코 매장
 

회원수, 매출이 더 올랐다

전염병 유행은 오히려 코스트코에게 호재가 되었습니다. 불안한 사람들이 코스트코에 너도 나도 가입했고 결과적으로 1000만명의 회원이 추가적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만 코스트코 회원이 6200만명이고 전 세계까지 다 합하면 1억 1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코스트코는 이 덕에 매출이 올랐습니다. 한국에서도 16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코스트코는 한국에서도 전년 대비 18.3%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합니다.
 
회원수 증가한 코스트코
회원수 증가한 코스트코
 

앞으로도 공급망 문제 없다

2022년에도 코스트코가 잘 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가격 경쟁력과 재고관리 능력입니다. 요즘 같은 공급 대란에 코스트코 같이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곳은 차질을 빚을만 한데 문제에 어떤 기업들보다 잘 대처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PB제품도 그렇고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언제나 살 수 있다는 건 분명 특별한 장점입니다. 그래서인지 회원권을 포기하는 사람도 없다고 하는데요. 코스트코의 멤버십 갱신율은 무려 91.6%에 이릅니다. 공급망 관리로 가격이 안정되어 있어 변동률이 적다는 것도 코스트코의 무기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는 월마트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직원을 이끌어 인건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포천 선정 세계 기업 27위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트코. 2022년에는 훨씬 더 높은 순위권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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