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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미국 증시로 데뷔했던 쿠팡. 현재 폭락하며 약 주당 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1년 2개월 만에 공모가 대비 73% 가까이 허락한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쿠팡은 분기 실적 최고를 달성하며 2022년부터 반전을 꾀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오늘은 쿠팡 소식 자세히 알아보고 주식 살 때인지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로켓배송
쿠팡 로켓배송

 
 

내내 안 좋았던 전망

거리두기 해제 및 온라인 유통 성장 둔화로 폭발적인 성장세는 꺾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미국에서도 처음에는 쿠팡을 한국의 아마존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이제는 그 홍보가 거품이라며 앞으로 적자폭을 줄이고 수익성과 비전을 보여줘야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상장 당일 69달러까지 올랐던 쿠팡의 현 주가 상황은 낙폭이 과도하다는 평이 많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1분기부터 날아오르다

쿠팡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손실폭도 30% 줄었고 핵심경쟁력이라고 불리는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문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6조 1653억원 수준입니다. 2021년 4분기만 해도 그들의 매출은 50억 7669만 달러였습니다. 영업적자도 1년 전과 비교하면 23% 감소했는데요. 쿠팡은 덧붙여 자사 1분기 성장률이 국내 이커머스 성장률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락세 쿠팡 주가
하락세 쿠팡 주가

 

 
 

외신의 평가는 돌아서고 있다

외신들은 놀랍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이렇게 빨리 손실 규모를 줄이고 수익성을 키운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커머스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쿠팡의 성과는 서프라이즈 실적이라며 보도했습니다. 앞으로도 쿠팡에 대한 평가는 밝아질 것이라고 추가 전망을 내놨는데요. 그 이유는 수많은 지표가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충성고객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쿠팡에서 6개 이상 물건을 산 사람이 2년 동안 70%나 증가세라고 합니다. 1인당 고객 매출 또한 283달러로 2021년 대비 8% 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마치며 :

필자 또한 쿠팡의 주가는 매우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관계없이 사람들이 이미 익숙하게 생각하고 있는 플랫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로켓배송 덕에 무언가 빨리 필요하다면 쿠팡앱부터 누르는 사람들이 점점 주변에 많아졌습니다. 묶음 무료배송이나 쿠팡플레이 등 연계되는 무언가가 많아지는 것도 쿠팡의 인기를 꺼뜨리지 않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세계 증시가 많이 둔화한 지금 쿠팡 주가에 대해 한번 관심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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