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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자가검사키트에 대해 유통개선조치를 내리며 이제 타액 검사시트 허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타액 검사키트는 기존에 쓰던 자가검사 키트보다 훨씬 간편해서 앞으로 보다 더 보편적인 자가 검사 방법이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타액 검사키트의 민감도 정확성도 알아보고 관련주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액검사
타액검사

 

타액 검사키트 사용 방법

타액 검사키트가 코를 쑤시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깔대기를 이용해서 용액통에 침을 뱉고 추출액을 섞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검사 디바이스에 혼합된 액체를 떨어뜨리고 10분 정도 기다리면 음성 양성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한 줄은 음성, 빨간색과 검정색 두 줄이 나오면 양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간편하고도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동안 나온 키트가 정확도가 낮고 검체 채취 방법 표준화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타액 검사키트 관련주 & 민감도 정확성

이번에 허가가 나온 타액 검사키트 이름은 "PCL 셀프테스트 코비드19 Ag" 입니다. 주식회사 피씨엘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 타액 검사키트 관련주의 주인공 역시 "피씨엘"입니다. 이 키트의 정확도는 꽤나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질병 있는 사람의 양성 확률을 맞추는 민감도가 90% 이상이고 질병 없는 사람을 음성이라 알려주는 특이도 확률은 99% 이상이라고 합니다. 자가진단키트 중 이보다 더 정확도가 높은 것은 많지만 콧속 깊은 곳에서 검체를 체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사람들은 앞으로 차라리 타액 검사키트를 두번 연달아 사용하여 결과를 파악하고자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얼마 전까지 피씨엘은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피씨엘의 제품이 식약처와 캐나다에서도 진단키트 허가가 났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이들이 반등을 기대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씨엘이 만든 타액 검사키트가 과연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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