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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새 우세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될 것이 유력한 BA.5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BA.5 변이 바이러스 특징과 치명률 전파력 유행 가능성까지 짚어드리겠습니다.
BA.5 검출률, 이미 국내 유입됐을까?
BA.5는 하루가 다르게 많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26일부터 7월 2일 검출한 것이 무려 185건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일주일 전보다 2.7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중 147건은 국내 감염된 것이고 38건은 해외 유입된 것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우세종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위 결과를 보니 이미 국내에도 많이 퍼진 것 같습니다.
BA.5 특징 & 백신 접종 가능성
BA.5는 전파력이 높고 면역을 회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 우세종이었던 BA.2보다 35.1% 검출 증가 속도가 빠르며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중화능력이 3배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가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대 교수는 현재 개발돼 있는 백신이 BA.5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고로 지금 있는 백신을 추가접종하는 것보다 가을 재유행 이전에 다른 업그레이드 된 백신이 나오면 접종하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현재 BA.1 전용 백신은 화이자가 임상시험 단계인데 FDA는 BA.4, BA.5 변이 항원을 새로 포함하도록 제약사들에게 권유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BA.5에 대응하는 백신 연구 개발은2022년 안에 힘든 상황이라 우리는 재유행 전 따로 조치가 필요합니다.
BA.5 치명률, 중증화 가능성
2022년 5월 초부터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된 BA.5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에 속합니다. 바이러스는 대개 변이가 시작되면 점점 잘 퍼지고 대신 치명률이 떨어지는 속성이 있는데요. 이는 주변의 면역성이 강해지니 바이러스가 살아남고자 전염성에 스스로의 성질을 몰빵하기 때문인데요. 아직 정확한 중증화 가능성이나 치명률이 발표되진 않았으나 전문가들 대부분은 BA.5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진 않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고로 거리두기에 대해 논하는 건 전문가들 조차 아직 시기상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대신 치명률이 떨어진다 해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환자, 고령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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