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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신설이 확정되거나 기대감이 있는 지역에 집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이나 꾸준한 주택 공급이 없는 이상 안정화시킬 수 있는 대안이 없어 보이는데요. 오늘은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때문에 수혜를 보고 집값이 오르고 있는 지역을 정리해봤습니다. 여기 나와 있는 집값 상승률은 올해 들어서부터 6월 21일까지의 누적치임을 미리 밝힙니다.
C노선 안에 있는 지역이 무섭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C노선에 있는 상록수와 의왕역이 가장 집값이 많이 뛰었습니다. C노선은 덕정부터 수원까지 경기도와 서울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노선인데요. 의왕시는 21.78%, 안산시는 18.74% 오르며 거침없이 오르는 중입니다. 그 외 C노선으로 확정된 곳들도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인덕원역으로 인해 안양 동안구가 16.82% 올랐으며 금정역 덕에 군포시가 14.09%, 덕정역 덕에 양주시가 13.27% 상승했고 의정부역 덕에 의정부시 역시 12.88% 집값이 상승하였습니다.
그다음은 B노선
B노선은 인천부터 마석까지 경인권과 서울을 가로로 가로지르는 노선입니다. GTX 확정된 송도역 덕분에 인천 연수구는 17.09%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별내, 평내호평, 마석역 덕에 남양주시도 13.96%의 상승을 보이고 있고 부평역 덕분에 인천 부평구도 10.51%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A노선도 부분적으로는 오르고 있다
A노선은 운정부터 동탄까지 경기도의 북서쪽에서부터 서울의 중심부를 지나 동탄까지 내려오는 호선입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대곡, 창릉역이 있는 덕양구가 13.7% 올랐습니다. 킨텍스 역이 있는 고양 일산서구 또한 11.19% 상승 중입니다.
서울 집값을 우려하던 젊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GTX 노선 지역에 대한 관심이 특히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흐름의 게임체인저가 된 GTX. 앞으로 철도가 개설됨에 따라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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